■ 신경과 내 수면다원검사 운영 현황에 대한 회원 설문 조사 안내
대한신경과의사회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신경과학회 수면다원검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정기영 입니다.
국내 인구의 20% 정도가 수면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적절한 진단과 치료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신경과 내에서 수면의학에 관한 참여와 관심 역시 부족합니다.
수면다원검사 정도관리와 교육 훈련을 제공하기 위한 수면다원검사 교육 이수제도 도입이 오히려 수면을 전공하지 않은 신경과 선생님들에게 수면의학에 진입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반면 수면에 비교적 늦게 진입한 이비인후과의 경우 학회 차원의 지원과 전공의, 개원의들의 관심 증가로 인해 적극적으로 수면다원검사 교육과정에 지원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신경과 내 수면다원검사 교육 이수자의 수는 이비인후과의 1/3에 불과합니다.
수면다원검사 특별위원회에서는 그간 2달에 한 번 online conference of sleep medicine, E-learning center, 대한신경과학회 주관 수면 심포지엄, 대한신경과학회의 의견 요청 시 수면 관련 보험 및 자문 등을 진행해 왔습니다.
2022년 새로이 구성된 수면다원검사 특별위원회는 신경과 내에서 수면질환에 대한 홍보 강화로 관심을 고취하고, 전공의와 신경과 개원의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며, 개원가와의 교류, 지원을 확대, 신경과 내 수면다원검사 및 수면 관련 진료를 활성화여, 수면연구, 교육, 진료, 검사에 신경과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신경과 내 수면다원검사 운영 현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자 하오니, 신경과의사회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