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시의 호흡의 변화와 함께 심전도, 혈중산소농도, 코골이의 정도, 뇌파를 통한 뇌의 활성도, 근육의 움직임등을 동시에 측정하는 검사로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효과를 판정하는데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수면다원검사상 코골이, 무호흡의 정도와 이에 따른 생리적 반응을 측정하여 무호흡을 정의하고 진단하게 됩니다.
검사 시간은 통상 취침 부터 기상까지 수면 시간 전체에 걸쳐 이루어지게 됩니다.
야간수면다원검사는 인생의 1/3에 대한 최초의 의학적 접근법입니다.
즉, 현대의학은 깨어있는 시간에 대한 인체의 문제점을 밝히는 일에 급급했지만, 이제는 이 검사를 통해 밤에 문제가 낮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01. 수면 구조 검사
크게 뇌파, 안전도, 턱 근전도를 통해 전통적인 수면의 단계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렘수면(꿈수면)과 비렘수면(수면 1단계, 수면 2단계, 깊은 수면)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젊은 성인을 기준으로 할 때, 정상적인 수면 구조는 수면 초반1/3에서는 깊은 수면이 차지하고, 후반 1/3은 렘수면이 차지합니다. 또한, 후반부로 갈수록 렘수면이 길어지고 깊어집니다. 이수면 구조는 연령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입니다.
02. 수면 호흡 검사
크게 호흡류 센서(온도센서, 압력센서) 마이크로폰, 흉부 움직임벨트, 복부 움직임벨트, 혈중 산소농도 측정센서를 통해서 수면 중 호흡의 원활함 정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수면에 들어가면서 상기도의 저항이 자연스럽게 다소 증가되고, 그 기류 저항이 센서들을 통해 그려지며, 수면으로 들어갈수록 호흡수도 감소되고, 1회 환기량도 감소합니다.
03. 수면 움직임 검사
크게 양쪽다리 근전도, 양팔근전도, 수면자세센서, 디지털 비디오를 통해서 수면 중 움직임을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수면에 들어가면 잦은 다리 근육의 불규칙한 떨림이 있을 수 있으며, 수면 중 자세 변화가 3~4회 정도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04. 심혈계관 검사
수면 중 산소포화도와 심전도를 지속적으로 기록합니다. 산소포화도 감소와 부정맥 등을 찾아내어 심혈관계 이상유무를 진단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위와 같이 크게 4가지 부분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이 4가지를 합하여 하나의 검사로 통합하고, 하룻밤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 선별을 위한 간이 검사 또는 연구용 목적으로 4가지 중 하나를 도입하기도 합니다. |